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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123정장 "세월호 진입 지시 깜빡했다"
“상황실에서 (세월호) 선체에 진입하라고 했는데 왜 (해양경찰관들에게) 진입 지시를 하지 않았나.”(검찰) “당황해서 깜빡 잊었다.”(김경일 해경 123정장) “선내 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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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장에 17억, 유병언 사진값만 446억
청해진해운 계열사가 숨진 유병언(73) 회장의 사진 한 점을 최대 17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계열사들이 산 유 회장 사진 대금만 446억원에 이르렀다. 인천지검 특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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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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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 앞에서 하나 된 천민·양반 … 목숨으로 복음 전하다
1 한국 최초의 순교터로 알려진 전동성당의 모습. 2 성당 지하에는 윤지충과 권상연 등 순교자들의 피가 묻은 돌이 놓여 있다. 3 충남 홍성에 있는 홍주 옥터에는 당시 형장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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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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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구타 … 육군 수뇌 석달 전에 알았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윤 일병 사건을 언제 보고받았나.” ▶한민구 국방부 장관=“보고를 받아 알게 된 게 아니고, 7월 31일 언론 보도를 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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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휘부 ‘악마 구타’ 석 달 감췄다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윤 일병 사건에 대해 언제 보고받았나.” ▶한민구 국방장관=“인지한 건 7월 31일이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장관에게 직접 보고된 건 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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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관피아 놓친 윤리위 재취업 심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장세정사회부문 기자“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부이사관을 끝으로 퇴직한 김모씨는 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공정위 직원들의 비위 사실을 잘 알고 있을 테니 법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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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3 "부상당한 군인 재활에 사용하던 '이것', 심약한 현대인에게 최고의 치료"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293 Date.2014.07.31 "부상당한 군인 재활에 사용하던 '이것', 심약한 현대인에게..." 이인용 회장, 트라우마 주제로 교육 진행…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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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일지 허위 작성 … 검찰, 해경 123정장 긴급체포
광주지검 해경수사전담팀(윤대진 부장)은 29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 출동한 해경 123정 김모(53·경위) 정장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구조활동과 관련해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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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구한 건 해경·선원 아닌 친구"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여학생 6명 중 5명은 1명씩 친구나 선생님의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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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선실 캐비닛이 에어포켓 역할 … 숨 쉴 수 있었다
28일 세월호 공판이 열린 수원지법 안산지원 법정에 처음으로 단원고 생존 학생 6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언을 마친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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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순신의 진짜 실력은 인성 이다"
[일러스트=강일구] 윤석만사회부문 기자 ‘12척 대 330척’. 25일 국회 인성캠프에서 열린 영화 ‘명량’ 시사회. 갖은 고초 속에도 뛰어난 리더십으로 국난을 이겨낸 이순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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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 "우리들끼리 도와 탈출…다 나갈 수 있었는데" 선장·선원 엄벌 요청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선장 이준석(68)씨와 선원들에 대한 엄벌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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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도성 주변 뉴타운 일부 첫 직권해제 추진
인구 1000만의 대한민국 수도를 이끄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첫째는 안전, 둘째는 복지, 셋째는 이 두 가지를 충당할 경제성장”이라며 2기(期) 시정의 목표를 세웠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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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동행 운전사 양회정이 '사라진 20억' 열쇠
검찰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과는 별도로 유 회장 일가와 측근에 대한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유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꼽히는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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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족 차명계좌 추적에 집중
22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 금수원 주변 30번 국도에서 경찰들이 유병언 청해진 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왔던 조력자들의 수배전단을 들고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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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일가 재산 5000억대 … 배상금으로 환수 어려울 듯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의 실질적 ‘주범’으로 지목돼 온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월호 침몰에 대한 책임을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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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예상 … 선원들 미리 탈출"
세월호에서 제일 먼저 빠져나와 구조된 선원들이 해군 경비함정에 올라탄 뒤 웃고 담배를 피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임정엽)는 22일 이준석(69) 선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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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죄인들, 유병언에게 모든 책임 돌릴까 걱정"
유병언 회장의 시신이 순천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2일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 정문에서 신도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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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명 숨졌는데 관련자 모두 집행유예" 판사들의 반성
세월호 침몰사고로 294명이 희생됐고 10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세월호 선장과 선원, 관련 회사 간부들에 대한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형사법관포럼이 열렸다. 지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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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잊혀질 권리, 진실유포죄, 세월호
박경신고려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세월호 참사의 시작은 표현의 자유 문제였다. 부패와 비리에 대한 최고의 예방책은 이를 감시하고 비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임은 널리 알려져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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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기 이상 있었다" 세월호 선원 주장, 거짓으로 드러나
세월호 사고 당시 "조타기에 이상이 있었다"던 일부 선원들의 주장이 거짓인 것으로 확인됐다. 침몰 전 배가 급격히 방향을 튼 것은 3등 항해사의 잘못된 방향지시 방법 때문이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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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 “진상조사 특위에 기소권을” … 정치권선 난색
세월호 피해자가족대책위 김병권 대표(오른쪽 셋째)와 가족들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3자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뉴스1